복잡한 세상 실컷 웃어요
● 맹인과
앞을 못 보는 맹인이 안내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견에게 주려고 했다.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 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
● 뻔뻔한 이웃에 사는
남자가 매번 집으로 찾아와 무엇인가를 빌려갔다. 집주인은 이번에도 그 남자가 또 무엇을 빌리러 왔다는 것을 알고 아내에게 말했다. 이번에는 아무것도 빌려가지 못하게 할거야! 혹시 아침에 전기톱을 쓰실 일이 있나요? '어휴, 미안합니다. 사실은 오늘 하루 종일 써야 할 것 같은데요. 그러자 이웃집 남자가 웃으며 말했다. 그럼 골프채는 안 쓰시겠네요. 좀 빌려도 될까요?
● 엽기 여학생
여학생이 버스 안에서 졸고 있는데 무섭게 생긴 아줌마가 옆으로 와 큰소리로 말했다.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어 나이 많은 사람을 보면 자리를 양보해야지! 듣다 못한 여학생이 대들었다. 아줌마가 할머니세요?' 열 받은 아줌마는 아니 이게 어른한테 눈을 똥그랗게 뜨고 대들어? 라고 더 크게 소리쳤다. 그러자 여학생도 지지 않고 대꾸를 했다. 그럼, 사람이 눈을 동그랗게 뜨지 네모나게 떠요?
● 기발한 아이디어
어느 집주인은 매일 같이 자신의 집 담벼락에 너무 많은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자 고민을 하다 담벼락에 자전거를 세워놓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였다. 하지만 별 소용이 없자 주인은 부탁의 글을 써 놓기도 하고 온갖 협박의 글을 써 놓기도 했지만 이 역시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궁리 끝에 집주인은 기발한 글을 써 붙였는데 그 후로 담벼락의 자전거는 모두 자취를 감추었다. 아무거나 마음대로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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