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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갑자기 성(性)기능이 떨어질 때

발란스건강 2018. 1. 15. 17:10

 

갑자기 성(性)기능이 떨어질 때

 

 


 

나이가 들수록 성기능이 조금씩 감소하는 것은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갑자기 성기능이 떨어진다면 자신의 생활습관과 건강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별히 아프진 않더라도 무언가 나쁜 생활습관을 하고 있거나 질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어서입니다.

헬스톡톡 주치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이 있을 때 몸에 처음 나타나는 증상이 성기능 장애일 수 있다"며 "여성의 경우는 우울증의 첫 증상이 성기능 장애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합니다.

갑자기 성기능이 떨어지면 우선적으로는 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비만, 과음과 흡연이 성기능을 떨어뜨리는 나쁜 생활습관들이기 때문입니다.

박 교수는 "복용중인 약물을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며 "고혈압 약물과 소화제, 항우울제, 진통소염제 등이 일시적으로 성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이러한 약물을 복용중이라면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조치를 취했음에도 성기능이 떨어진다면, 비뇨기 및 부인과에 대한 질병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이상이 없다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당뇨 환자의 절반은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성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면 당뇨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또 갑상선 기능 이상이나 드물게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종양 등도 성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박 교수는 "40세 이전인 사람들 중에, 새벽에는 성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 경우, 갑자기 생긴 성기능 장애의 경우는 특히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며 "무엇보다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박 교수는 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성기능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흡연, 과음 등 악화요인을 없애고, 비만한 경우에는 체중감량을 시작해야 한다"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걷기와 수영 등의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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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풍경 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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