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과 풍수

[스크랩] 풍수로 알아보는 도선국사 구림마을과 원주 삼성동 마을 동화사 관계

발란스건강 2017. 11. 21. 18:12

 

 

 

 풍수로 알아보는 도선국사 구림마을과 원주 삼성동 마을 동화사 관계

 

삼새

풍수의 대가 하면 도선국사를 꼽는다. 물론 이외에 은거하면서 존재하는 이가 있다.

도선국사는 월출산의 기운을 받아 월출산에서 서쪽에 자리잡은 영암 구림리(鳩林里)에서 태어난다. 영암은 물세가 월출산을 감싸 도는 소라 형국이다. 물세는 월출산을 중심으로 북쪽에 영암군청 덕진리에서 흐르고 남서쪽 묵동리 월각산에서 물이 흘러 최 정점인 양장리에서 합수가 되어 영산강으로 치달아 목포로 향한다.

 

안산은 금계리 엄길리 쌍풍리 학파제2 저수지에 이르는 산세들이 도술을 부릴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 학파 제1저수지는 구림마을로 보아서는 귀한 존재이다. 구림리는 산세의 기운을 보아서 좌향이 서향이나 남서향이다. 그러나 영암군청은 지혜의 산실로 구림리와 정반대인 북향이다.

영암의 주산이 월출산 그 아래 도갑산 도갑사 구림리에 이르는 맥이 서쪽으로 향하고 있는데 구림리는 소라 입구가 되는 격이다.

 

구림리는 비둘기 구() 수풀 림() 설화 속에 비둘기 숲 마을이다.

 

인생은 안산이 좌우한다. 잠을 자고 일어나면 안산을 바라보는 것이다. 물론 뒷산의 기운도 무시할 수 없다.

도선국사도 안산을 올라 환생의 나비 형국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눈으로 보는 것에 마음도 정해진다. 부드러움을 보면 마음이 부드러워질 것이고 험한 것을 보게 되면 마음도 험하게 되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

안산이 집보다 높으면 가슴이 답답하고 안산이 눈높이 아래에 있다면 가슴이 넓어져 온다. 앞산을 보면서 산행을 하면 느낄 것이다.

 

물과 바람은 산세가 좌우한다. 골이 형성되는 곳에 물과 바람이 모이거나 또는 흩어지거나 한다. 골바람이 센 곳에는 모든 생명이 소생할 수 없다. 그러나 바람막이가 형성되어 있는 곳에는 바람이 잠을 자며 평온하다. 이러한 곳이 명당이라 하는데 적당한 안산, 적당한 집, 적당한 물세, 적당한 산세들이 형성 될 때 좋은 터라 할 수 있다. 좋은 터라 하여 거창한 집들을 형성시키면 오히려 악재가 다가올 수 있다. 산세와 물세에 걸 맞는 집이 최상이라 할 수 있겠다.

전남 곡성에 존재하는 태안사는 원래 대안사다. 주산이 날개를 펼치고 있는 봉황의 머리 봉두산(鳳頭山)이다. 봉두산 남서쪽에 오늘날 태안사(泰安寺)이지만 창건 당시 대안사(大安寺)가 자리를 잡고 있다. 남서향은 예절의 방위로 온화하다.

안산은 배래봉이다.

물세는 신월리 수캐봉에서 국사봉으로 향하는 동계천은 서북에 북향으로 향한다.

대안사로 가는 길은 골이 깊어 수도에 정진하기에는 대단히 좋은 조건이다.

여기서 도선국사의 스승인 혜철스님이 구산선문 중 동리산문을 펼친 곳으로 도선국사도 새로운 세상을 혜철스님의 제자가 되어 깨달은 곳이다.

 

원주 삼성동(三省洞)은 전남 곡성 대안사(大安寺)일대 산세와 물세가 매우 흡사하다. 물세는 거무산에서 시작되어 만종으로 흘러가는데 좌향이 서에서 북향으로 향하고 있다.

또한 봉두산과 명봉산 봉황이 존재한다.

주산이 명봉산이고 안산이 멀리 자지봉이다. 자지봉 서북향으로 오봉이 존재하는데 삼성동 마을에서 볼 때는 안산에 해당된다.

 

의연한 일치일까! 도선국사는 운봉산에서는 토굴생활과 태백산에서 움막 은거하면서 세상물정을 알아보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다. 민심이 오가는 부론이나 한양을 가기위해 원주에서 삼성동 마을을 지나가게 된다. 삼성동 마을은 원주와 부론으로 가는 지름길에 놓여있다. 원주에서 직선으로 십리다.

 

한양이나 대구 안동 소식을 알려면 흥안창으로.........

부론은 삼도(강원도, 충청도, 경기도)의 언론 중심지이자 물물교환 수로지역으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옛 지명인 흥안창 지역이다.

이 지역은 대대적으로 유명한 사찰을 건립하게 된다. 봉황아 놀고 가라 오동나무 동화사, 공수레 공이요, 공산명월이라! 그래도 공은 공, 사는 사 사람이 오가는 곳에 기본 윤리가 있는 법. 성덕왕 725년 창건된 법천사, 노적봉 밑에 거돈사지, 신라시대의 사찰로 스님들이라면 한번은 거쳐 가야할 곳이다.

 

박현이라는 널브러진 고개 박달봉 아래가 동화다. 동화의 주산은 명봉산, 이 산자락 북향으로 동화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

 

동화사(洞華寺)는 통일 신라 시대 말 창건된 사찰로 예측이 가능하다.

그 이유는 도선국사의 혜철스님이 봉두산(鳳頭山)을 동리산(桐裏山)으로 변경하고 그 안에 편안한 집이 있어 절을 대안사(大安寺) 라고 했다.

이런 면에서 혜철 스님의 제자인 도선국사도 이 영향을 받아 명봉산의 산세를 보고 명봉산(鳴鳳山)으로 개명하고 동화사(桐華寺)로 창건 했을 것이다.

물세방향도 전남 곡성 대안사(태안사)와 매우 흡사한 좌향을 가지고 있는 서북향이다.

 

도선국사는 삼성동 마을에 홀려 세 번 살피고 간 동네라 하여 三省洞이 되었다.

그 이유는 곡성에 대안사(현재 태안사)의 물세와 산세가 매우 유사한 점이라는 것이다.

지명도 매우 치밀하게 이루어져 있다.

산세지명은 공통적으로 새다. 새 자리는 비석을 세우지 않는다고 한다. 목비 아니면 목탑이 최상이다.

대안사의 안산이 주산보다 높은 삼산(三山)과 삼성동(三省洞)의 자지봉, 대안사의 주산이 봉두산(동리산)과 삼성동의 명봉산, 곡성의 대안사(大安寺)와 대안백천(大安百天)인 물세명이 대안천(大安川), 곡성의 동리(桐裏)와 동계천(桐溪川) 오동나무 숲과 오동나무 천, 동화사(桐華寺) 번창하는 오동나무라는 점 모두 연관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이 된다.조선시대에는 오동나무 꽃 동화사(桐花寺)로 변경하였으나 폐허 지금은 조금씩 번창하고 있다.

물길이건 인간이건 산세이건 삼도가 만나니 편안하고 흥하여라! 흥안창(興安倉)이란 지명도 절묘하다.

 

봉황을 불러 모으려면 오동나무와 대나무를 심어라. 오동나무는 봉화의 삶의 보금자리요, 대나무 열매는 봉황이 좋아한다는 삶의 먹거리 열매이기 때문이다.

 

봉두에 죽곡이 있으니 봉황이 좋아하는 자리 더군다나 오동나무 숲 동리 동리천 물세명을 받으니 태평세월이다. 그러나 명봉산은 동화사가 존재하나 대나무가 없어 봉황이 배가 고픈 산세로다.

내륙지역의 3도 중심 수로지역 이었으나 돈은 한양으로 모인다.

 

총론으로 곡성의 대안사와 삼성동 마을의 물세와 산세 방향은 일치한다. 산세 좌향이 남서향 물세는 서북향에 북향이다. 그러나 곡성의 대안사와 원주 동화사의 산세는 정 반대로 같은 봉황과 일치한다. 물세방향도 동일한 지형을 지니고 있다.

대안사는 예절의 방위이고 동화사는 지혜의 방위다. 기운이 센 자만이 기거 할 수 있는 북향자리다.

 

주위의 물세명과 산세명이 매우 흡사하다. 봉황이 존재하는 봉두산, 명봉산, 오동나무가 존재하는 동화사. 동리, 동계천, 자지산과 수캐산 석 삼이 존재하는 삼산과 삼성동, 편안한 곳 대안사와 대안천, 흥안창이다.

 

원주동화사에 대해서는 조선 전기 편잔 지리서 중종 25(1530){新增東國輿地勝覽} 卷之四十六 原州牧 佛宇條"在都也尼峴"이라는 기록과 영조 33(1757){與地圖書}·19세 전반 {關東誌} "在都也尼峴", 그리고 {關東邑誌}"在都也尼峴今廢有址"라는 단편적인 기록이 남아 있다.

 

권지46 원주목불우조에 재도야닐현, 여지도서 관송지 재도야닐현, 그리고 관동지에 재도야닐현금폐유지 라는 단편적 기록이 남아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46번지 원주목 불우조--절을 짓는 조건

도읍이 있는 곳에 가까운 고개로 지금은 폐하고 터만 남았다.

조선시대 기록으로 보아 동화사는 통일 신라 시대 창건 예측이 된다. 명봉산과 박현 박달봉 오늘날 큰 돼니재라 부른다.

 

도선국사가 새로운 세상을 펼치려고 토굴생활을 했던 태백산맥에 존재하는 운봉산도 전형적인 명당 중에 명당이다.

도선국사의 고향 영암 구림리를 알아보기로 한다.

도선국사 아이시절 비둘기가 도선국사를 키웠다는 숲, 구림리는 주산이 월출산이다. 월출산은 구림리 동북향에 있다. 주산의 기운은 월출산에서 시작하여 도갑산으로 흘러 구림리 모정리 양장리로 흘러가는 소라형국이다.

물세도 월출산 영암에서 도갑산과 월각산 세 갈래에서 시작되어 양장리에서 모여 영산강으로 흘러내려 목포로 질주한다.

봉숭아 씨아처럼 톡 튕겨 나올 듯 수구가 상당히 활력이 넘치며 날렵하고 빼어난 기운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서북향 중국을 향하고 있어 중국과의 교류를 예고하고 있다. 월출산의 기운은 반시계방향으로 기운이 돌고 있다. 도선국사는 이 기운을 받아 남들이 가지 않는 거꾸로 보는 세상을 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수구를 알면 풍수 반은 깬다.

안산은 학파 제1저수지 앞에 상은적산으로 나비형국이다. 관봉이라는 곳이 있는데 구림리 일대로 향하고 있다. 나비의 머리 부분으로 구림리에 관제를 몰고 올 형국이다.

나비하면 꽃으로 학파 제 1저수지 부근에 나비가 좋아하는 꽃들을 조성한다면 더욱 더 빛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림의 환생 구림(鳩林)

삼새

 

구림 속에 모정의 세월

소라형국의 기운처럼

거꾸로 돌아 본 세상들

관제나비로 환생하여

서풍과 거수를 몰고 오네!

 

영암자리는 월출산에 북쪽으로 있어 좌향이 북향이다. 지혜산실의 고장이다.

그러나 구림은 좌향이 예절의 방위 남서향이 된다. 수구가 중국을 향하고 있어 언제든 중국과 교류를 예고하고 있다.

 

도선국사가 바라본 삼성동마을은 풍수에 입각해서 시를 읊었다.

원주에서 부론으로 가던 중 질러가는 동네에 서서 마을을 세 번을 살펴 본 후,

大安百川 來落公이요, 五峰四隣 巨實水!

대안백천은 래락공이요, 오봉사린은 거실수라!

크고 안락한 백천은 다가오는 울타리오, 다섯 개의 봉우리와 이웃 네 채는 클 열매물이라!

대안백천은 오늘날 대안천과 대안리 지명을 만들었다. 오봉은 삼성동의 안산으로 동남에 위치하고 있다. 네 채는 현재 사라지고 우물과 밭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는 빗살무늬 기왓장 조각들이 밭에서 널브러져 있다.

수구자리는 낚시를 했던 서낭당 자리로 현재는 집터입구로 조성되어 우사와 삶의 집이 조성되어 있다. 고증에 의해 대안교에서 삼성동으로 진입하는 도로가 옛날 물길로 보면 확실하다. 물길 건너에는 숲으로 조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현재 물길은 마을 앞 공중도로 아래로 형성되어 흐르고 있다.

 

 

원주 삼성동으로 오려면 원주에서 십리 길이지만 그 옛날 길을 상상만 해도 그렇게 만만한 길이 아니었음을 상기해본다. 오봉산이 존재하는 작은 돼니재를 넘든가! 아니면 뱃길로 거슬러 올라와야..... 둘 중 하나다.

------사는 것이 무엇인지 스치고 지나갔던 영암, 전자지도 발달로 방콕에서 결론을 내려 본다. ---------

바람은 움직일 때만 바람이요, 모든 것이 그렇지만 멈추어있으면 허상이다.

 

 


 

 

출처 : 우소인~
글쓴이 : 문풍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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