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행무상<諸行無常>
아들 딸~! 이말 명심 해라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 한들 자기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림과 같나니
하늘. 부모. 남편. 아내라 할지라도 그 길을 막아주지 못하고
대신 가지 못하고, 함께 가지 못한다.
하루 하루, 촌음을 아끼고 후회없는<죄짓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외길이다
젊은 시절 죽음이란 것은 남의 일이라 생각된다
늙은 사람에게 죽음은 자신의 처지라 생각한다
장례식장에 가면 늙은사람 생각 젊은사람 생각이
느끼는 감정은 확연하게 다르다고 한다
그것이 죽고 사는것 모두가 세상사 이치라고 생각하고'
느끼는 차이다
자식이 하는 잘못은
그 잘못이 부모 눈에는 성장 과정에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가 되지만
자식의 눈에는
부모의 잘못은 아주 작은 잘못도 잘못이 크게 보여
큰일 날 일이라 생각을 하게 된다
"부모의 실수는 자식의 눈에는 큰 잘못으로 보이지만
자식의 실수는 부모의 눈에는 인생사 경험으로 보인다"
하늘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물어 봐라
하늘은 이 말뜻의 해답을
말해 줄것이다
"우주 만물의 법칙이 그렇다고"' 사람은 나이 따라 느끼는 차이는 있지만
어쩔수 없이 제행무상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나도 죽고 너도 죽고 우리 모두 죽게 된다는 사실
제행무상<諸行無常>
그래서
욕심을 버려라 욕심을 버려라욕심을 낸들
그모든것이 무슨 소용이 있더냐고
세상 떠날때 사람들은
말하지 않더냐
제행무상<諸行無常> 제행무상<諸行無常>~!
#동네 사는 팔순을 바라보는 두식이 할아버지는
죽는다고 지금껏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고 살았다니-
그 또한 행복이 아닐수 없다
모르는것도 행복이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잇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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