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성클리닉

[스크랩] 남자 그거가 우뚝서는 비법

발란스건강 2017. 10. 17. 14:46

 

남자 그거가 우뚝서는 비법



시간을 보내고 나란히 누운 연인!
그녀가 그의 똘똘이를 만지작거리며 말합니다.

그녀 : 자기야! 진짜 넘 신기한거 같아. ㅋㅋㅋ
그    : 뭐가?
그녀 : 요 쪼그만게... 어떻게 그렇게 한순간에 커져?황홀한
그    : 자기가 자꾸 건드니깐 화나서 그러잖아! ㅡㅡ;
그녀 : 으앙~ 자갸! 얘 또 커질라그래! ㅋㅋㅋ


다들 아시다시피 발기는 쉽게 말해 꼬추로의 피쏠림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요녀석이 반응을 하기 위해선 우선 시각이 됐건, 촉각이 됐건, 후각이 됐건 요녀석의 흥미를 유발할만한 어떤 자극이 있어야겠죠?
그렇게 자극이 있게 되면 뇌에서 우리의 몸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그 신호 역시 다양한데요, 성반응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똘똘이의 내부는 스펀지같은 해면체로 되어있는데요,

혈액을 저장하는 공간이 됩니다.

평소에는 해면체 조직이 혈액을 저장하는 구멍을 꽉 쥐고 있다가 흥분을 하면 근육을 이완시키죠.

그러면 꽉 쥐고 있던 구멍들이 늘어나면서 혈액이 흘러들어오겠죠?

그렇게 동맥을 통해 혈액이 마구 들어오면서 똘똘이가 점점 커지고 그 팽창에 의해 정맥혈관이 눌려지면서 빠져나가는 혈액양이 적어지게 됩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 동맥은 심장에서 신체를 향해 피를 보내는 혈관이고, 정맥은 그 피가 다시 심장을 향해 되돌아가는 혈관입니다.)
그런식으로 똘똘이가 혈액으로 채워지게 되는데, 이는 평상시의 8~10배 정도의 유입이라 합니다.
명절때 고향으로 내려가는 차는 많은데, 빠져나오는 차는 적으니깐 길이 꽉꽉 들어차고 막히죠!
즉, 발기는 그런 현상이 유지되는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뭐 이런 이론적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건 발기는 혈액의 흐름에 의한 것이란 겁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온순해진다고 하지만 똘똘이가 온순해진다는건 참 서글픈 일입니다.
나이먹어서도 불쑥불쑥 화를 내는 다혈질의 똘똘이를 유지하려면 그만큼 혈액순환에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식습관도 신경쓰고, 꾸준한 운동도 중요하지만 자주 세워주는것 또한 상당히 중요합니다.
자동차를 너무 심하게 많이 타고 다니는것도 좋지 않지만 아낀다고 너무 세워두기만 해도 차는 잘 나가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자주 드라이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드라이브할 사람이 없어 차를 가만히 세워놓아야만 하는 슬픈 현실에 살고있다 하더라도 꼬박꼬박 시동을 걸어서 차는 돌려줘야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일전에 '여자는 고추 큰 남자를 좋아할까?'란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듯이 중요한건 싸이즈가 아닙니다.

물론 시각적으로 더 흥분되고 꽉 찬듯한 만족감을 주는건 있겠지만 더욱 중요한건 얼마나 단단하게 지속되느냐입니다.

연장이 아무리 좋아도 그걸 쓰는 사람이 서툴면 좋은 작품은 나올 수 없겠죠.

그 싸이즈가 어떻든지간에 중요한건 어떻게 그걸 활용하느냐란걸 알아야겠습니다. ^^


첫째,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둘째, 서툰 목수가 연장 나무란다.

남녀의 사랑에 있어 섹스가 다는 절대 아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정신적으로만 사랑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괜히 쓸데없이 해바라기니 다마니 링이니 하면서 고추에 이상한짓 하려고 하지말고 꾸준히 운동하고, 식습관에 신경쓰세요.

자주자주 만져주고 자주자주 세워준다면 언제나 다혈질의 정력적인 똘똘이를 유지할 수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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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청풍 명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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