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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연에서 찾은 알레르기 치료제

발란스건강 2017. 8. 10. 14:21

 



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천지인백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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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찾은 알레르기 치료제

 

 

봄의 불청객 알레르기와 작별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에서 찾았다. 알레르기 치료에 좋은 식품과 효과적인 활용법.

 

 

 

코 -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콧속을 덮는 점막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바이러스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닿을 경우 발생한다.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이 주요 증상이며 흔히 코와 눈 주위의 가려움 또는 중이염, 인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로 꽃가루, 먼지, 동물털 등에 의해 유발, 황사가 시작되는 3~5월에 특히 기승을 부린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 스트레스와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찬 음식은 폐 기능을 약화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므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계피, 대추, 생강 등을 우려 차로 즐기거나 폐 기능을 강화하는 감자, 연근 등의 뿌리채소를 조리해 먹으면 좋다. 또한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좋다. 이때 해독 작용에 탁월한 된장으로 조리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 대표식품 계피, 대추, 생강, 녹황색 채소(호박, 부추, 양상추 등),

뿌리채소(감자, 우엉, 연근 등)

 

 

호흡기 - 알레르기성 천식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물질이 호흡기를 거쳐 몸 안에 들어오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천식은 호흡기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로 기관지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여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는 질환이다. 염증으로 인한 끈적끈적한 가래와 기침, 재채기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사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호흡기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배와 도라지는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진정하며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있다. 꿀은 오장육부의 기운을 복돋워주고 폐를 윤활하게 하여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도라지는 감초와 같이 끓였을 때 효능이 증가해 도라지와 감초를 5대 2로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다래는 비타민과 유기산이 많은 식품으로 항알레르기 효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샐러드나 토스트에 넣어 생으로 섭취한다. 그 밖에 오미자와 맥문동, 모과는 차로 만들어 따뜻하게 섭취하는 게 좋은데, 오미자는 센 불에서 끓이면 떫은 맛이 나므로 중간 불에서 뭉근하게 끓이는 것이 좋고 맥문동은 우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가급적 잘게 잘라 끓이는 게 좋다.

 

 

▲ 대표식품 배, 꿀, 오미자, 맥문동, 모과, 도라지, 감초, 다래

 

 

피부 - 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방사선, 매연 등의 환경공해, 식품첨가물의 섭취 증가, 온도 변화, 이물질 접촉, 자극성 식품 섭취에 의해 나타난다.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이나 식습관 등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염으로 피부건조, 습진 등의 증상 역시 나타난다.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의 온도를 내려주는 것이 좋은데 감잎차, 국화차, 칡차가 효과적이다. 혈액응고를 막는 당근, 항산화 기능을 가진 강황, 혈액의 독성을 없애는 해조류, 수분 보충과 노폐물 배출 효과가 뛰어난 토마토와 녹차 등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돕는 식품도 좋다. 녹차는 차로 마셔도 좋지만 찬물에 우려 피부 마사지에 활용하면 피부염을 진정시킨다.

 

 

▲ 대표식품 토마토, 미나리, 녹차, 감잎차, 국화차, 칡차, 강황, 해조류

 

 

눈 -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의 결막에 접촉하여 눈 주위의 심한 가려움증과 눈물 흘림, 결막 충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결막이 붓거나 눈꺼풀이 부풀어오르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식이요법으로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시금치, 버섯 등이 좋다. 이때 비타민A의 흡수를 위해 기름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눈이 짓무르고 눈곱이 낄 때 껍질 벗긴 생감자를 물에 담가 가라앉은 앙금을 먹으면 증상을 완화한다. 구기자에는 단백질, 타닌, 전분 등이 풍부해 눈을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데 비타민B가 풍부한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여 염증 반응을 진정시킬 수 있다.

 

 

▲ 대표식품 당근, 시금치, 버섯, 감자, 구기자, 블루베리

 

 

입 - 알레르기성 구내염

 

구강점막, 혀, 입술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물집 또는 갈라짐, 백색 또는 회백색의 반점이 나타나 통증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미세먼지, 곰팡이, 바이러스 등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풍부한 살코기와 엽산 함량이 높은 브로콜리가 그것. 특히 브로콜리는 구취를 제거하고 침 분비를 도와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생으로 갈아 마시거나 살짝 데쳐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대표식품 살코기, 브로콜리

 

 

다발성 - 식품, 약물 알레르기

 

전신에 걸쳐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를 말한다. 갑각류, 과일, 채소, 달걀, 유제품, 견과류 등의 식품이나 항생제, 아스피린 등 약물에 의한 요인으로 나타난다. 식품 알레르기는 음식물이 제일 먼저 닿는 입술과 구강에 가려움과 부종으로 먼저 나타나고, 콧물, 호흡곤란, 두드러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약물 알레르기는 두드러기, 혈관부종, 피부발진, 호흡곤란,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과 함께 임파선이 붓고 아프거나 관절통, 단백뇨, 혈뇨와 같이 혈관계 이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녹두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는 작용이 있어 식품, 약물과 같이 위장관으로 흡수되는 알레르기 치료에 효과적이다. 녹두를 죽으로 섭취하면 흡수력이 높아진다.

 

 

▲ 대표식품 녹두

 

 

어시스턴트 에디터 김지희 ㅣ포토그래퍼 김대형 | 도움말 자하연 한의원 황은영(원장)

· 최영민(한의사) · 신유리(푸드 테라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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