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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생활 속 전자레인지 활용법

발란스건강 2017. 6. 5. 13:42

 

생활 속 전자레인지 활용법

 

이미 우리들 생활에서 전자레인지가 필수가전제품이 되었는데

전자레인지를 활용한

생활의 지혜


단호박 맛있게 익히세요.

달콤한 단호박은 영양가가 풍부해 아이들 간식이나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데요.

하지만 단단한 호박은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문제죠. 또 오븐으로 굽는 경우 오븐 트레이에 들러붙거나 윗부분이 타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찌는 것이 더 편리하답니다. 단호박을 반으로 자른 다음 씨를 제거하고 세로로 잘라 반달 모양을 만들고 접시에 담아 전체를 랩으로 싼 다음 전자레인지에 5~7분 정도 익히면 되요.


말린 해조류 말끔하게 보관 하세요.

마른 미역, 마른 다시마, 마른 김 등 말린 해조류를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 후 보관

하면 맛과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살균효과도 있습니다. 키친타월 위에 말린

해조류를 고루 펴놓고 20초간 가열한 뒤 밀봉해 냉동 보관하면 됩니다.


눅눅해진 튀김, 바삭하게 되살릴 수 있어요.

튀김은 튀긴 후 금방 눅눅해져 먹을 때 기름기가 지고 맛이 없잖아요. 그렇다고 다시 튀기면 튀김옷이 기름을 더 흡수해 느끼한 맛이 더 심해지죠. 튀김의 바삭거림이

사라지는 것은 식재료에서 나온 기름과 수분 때문인데요. 따라서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튀김을 놓아 전자레인지에서 가열하면 키친타월이 기름과 수분을 빨아

들여 튀김이 다시 바삭해집니다.

  

레몬즙을 손쉽게 짤 때에도 좋아요.

레몬즙, 라임즙, 오렌지즙을 낼 때 보통 스퀴즈를 이용합니다..하지만 스퀴즈가 없을 때는 뜨거운 물에 잠시 담근 뒤 과즙을 내는데 뜨거운 물을 끓이는 대신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간단하게 과즙을 짤 수 있어요. 껍질을 벗기지 말고 1

정도 가열하면 과육이 연해지면서 과즙이 잘 짜지고 맛도 더 달콤해집니다.

  

바삭바삭한 빵가루를 만들 때도 이용됩니다.

빵가루를 만들 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전자레인지에 식빵을 넣고 130초에서 230초 정도 돌리면

수분이 날아가 바삭해집니다. 바삭해진 식빵을 손으로 비벼 부수면 손쉽게 빵가루가

만들어지죠. 식빵 대신 카스텔라를 이용할 경우에도 같은 방법으로 빵가루를 만듭니다.

  

눅눅해진 소금, 보송하게 말리는 데에도 효과적이죠.

습기로 소금이 눅눅해진 경우 접시에 종이타월을 깔고 소금을 펼쳐 담은 뒤 랩을

씌우지 않은 상태로 15초 정도 가열하세요. 가열된 소금은 꺼내 식혀 밀폐가 잘되는

담아 보관하시구여. 여기에 깨를 넣고 같이 돌리면 손쉽게 깨소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눅눅해진 고춧가루도 소금과 같은 방법으로 가열하면 뽀송뽀송해질 뿐 아니라 잡균도 제거된답니다.^^

  

마른 표고버섯, 부드럽게 불릴 수 있어요.

마른 표고버섯은 보통 뜨거운 물에 불리는데 부드럽게 되기까지 10분 이상 담가둬야 합니다. 요리하기 전 급히 마른 표고버섯을 불릴 때는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세요.

마른 표고버섯이 푹 잠길 정도의 물에 담근 뒤 작은 접시로 눌러 덮고 2~3분간 가열해줍니다. 겨울에 말려둔 채소를 부드럽게 불릴 때도 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좋아요.

  

토마토 껍질도 손쉽게 벗길 수 있답니다.

토마토소스나 토마토퓌레를 만들 때 토마토 껍질을 벗기고 사용하는데 이때 토마토에 십자로 칼집을 내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껍질을 벗겨주세요.. 물을 데우기

귀찮다면 토마토에 십자로 4~5cm 정도 깊게 칼집을 넣은 다음 랩에 싸서 가열한

다음 찬물에 헹구면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더러운 행주, 깨끗하게 소독하세요.

행주를 소독할 때 끓는 물에 푹푹 삶는 경우가 많은데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짧은

시간 내에 간단하게 소독할 수 있습니다. 또 여름에는 가스레인지에 행주를 삶으면

실내온도가 높아지므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젖은 행주에 중성세제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고 손으로 비빈 다음 비닐봉투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넣어주세요. 열의 세기를 ''으로 하고 3분 정도 가열하면 깨끗이 행주가 소독된답니다.



[과일 껍질을 이용한 생활의 지혜]

수박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은 보습·진정 작용이 있다. 피부가 거칠거나 햇볕에 그을렸을 때 수박 껍질로 팩을 하면 좋다. 수박 껍질의 흰 부분만 잘라내 강판에 곱게 갈고 가제를 덮은 얼굴에 올린다.

15분 정도 지난 후 가제를 떼어내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다.


레몬

흰색 옷이나 양말이 누렇게 변색되었다면 레몬 껍질을 활용해보자 빨래 삶는 물에 레몬 껍질

3~4개를 넣어 끓이면 껍질에 들어 있는 표백 성분이 누런 때를 깨끗이 없애준다. 삶을 수 없는

합성 소재의 옷은 껍질을 갈아 즙을 낸 후 물에 섞고 하루 정도 옷을 담가두면 찌든 때가 제거된다. 세탁 후 은은한 레몬 향기가 옷에 배어 더욱 좋다.


오렌지

컵이나 창문 등 뿌옇게 된 유리 제품은 오렌지 껍질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안쪽 하얀 부분으로 유리를 골고루 문질러 닦고 마른 걸레로 다시한번 닦아내면 더러움이 싹~ 사라진다.


사과

냄비 바닥에 음식이 까맣게 눌어붙어 있을 때 무조건 긁어내면 냄비의 코팅이 벗겨져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럴 때는 냄비에 사과껍질과 물을 넣고 10분 정도 끓이면 눌어 있던 음식 찌꺼기가 감쪽같이 벗겨지고 냄비도 새것처럼 깨끗해진다.


비타민 C와 구연산이 들어 있는 귤껍질은 피부 미용은 물론 피로 회복에도 좋다. 귤껍질을 햇볕에 말린 후 망에 넣고 욕조에 담갔다가 목욕하면 거친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고 상쾌한 향이 피로를 풀어준다. 감기에 걸려 몸이 으슬으슬 춥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귤껍질 목욕을 하면 좋다.


바나나

소파, 핸드백, 구두, 재킷 등 낡은 가죽 제품은 바나나 껍질로 닦는다. 바나나 껍질 안쪽의

미끄러운 부분을 가죽에 대고 문지른 후 마른 걸레로 한 번 더 닦는다. 더러움이 제거되고

반짝반짝 윤기가 나 낡은 가죽도 새것같이 깨끗해진다.


포도

옷이나 가방, 이불 등 오래되어 싫증 난 패브릭은 포도 껍질을 이용해 예쁘게 염색해보자.

포도 껍질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들어 있어 천을 보랏빛으로 물들여준다. 냄비에 포도

껍질과 적당량의 물을 넣어 끓인 후 체에 밭쳐 포도물만 걸러낸다. 걸러낸 포도물에 염색할

천이나 옷을 넣고 5분 정도 주무른 후 맑은 물에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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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석양노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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