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성욕결핍에 대한 치료방법은 그원인에 따라 다르다.
우울증에 걸려 있다면 섹스 자체가 시큰둥해지는 것은물론 성교통 등 육체적 통증도 수반된다.
원인을 알아내고 원인을 해소해야한다.
가벼운 짜증 같은 것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출산 갓 엄마가 된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아기와 밀착되어 있고,잠이 부족해서 몹시 피곤하므로 섹스에 별 흥미가없다.
통계(미국)에 의하면 출산 후 성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는 6주부터 실제로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대부분 8주이후에 시작한다고 한다
.8주에 시작한 사람들의 75%가 통증 때문에 실패했고, 25%는 8주 안에 시작을 못했다.
성생활이 원활해지는 것은 1년이 넘은시점. 갓 엄마가 된 사람들은 아기 때문이라는 훌륭한 핑계거리를 대는데,그것은 별로 좋은 방법이 못 된다.
아기를할아버지 할머니한테나 베이비시터에게 토요일 오후라도 맡기고 외출해서 낭만적인 저녁을 보내는 게 좋다.
남편이 없는 아기엄마가 된다는 것은 결코좋은 일이 아니다.
즐거움을 못 느꼈다는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라.
배우자와 이 점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큼 좋은게 없다.
상상력을 동원하거나 섹스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을 망설이지 말 것.
만약 어느 한쪽이 섹스를 원하지 않는다면 자위를 선택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인내력을 가지도록. 장기적으로는 경구 피임약 사용을 중단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한다.
먹는 피임약의 경우 호르몬 농도가 너무 높거나 해서 몸에 맞지 않으면 구토 등과 성욕부진 등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피로도와 스트레스 정도를 점검해보고 적절한 휴식과 오락을 즐기도록한다.
인삼,비타민 B 복합체,비타민 E를 계속 복용하는 것도 좋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도록 노력한다.
긴장을 풀어주는 운동,명상,아로마요법 등을 시행해보도록.적당한 음악과조명,향기 등으로 무드를 조성하고,술만 마시면 두통이 오는 체질이 아니라면한두 잔 정도의 포도주도 도움이 된다.
충분히 흥분되었을 때 성교를 시작하며,윤활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상대방이 들어올 때 질근육을 약간 앞으로 밀도록. 상대방이 질 속으로 들어올 때 꼭 마음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 아님을 알도록 한다.마음이 내키지 않더라도 할 수는 있는 것이다.
질이 경직됐다고 생각되면 윤활제를 이용해 처음에는 손가락 하나를,그 다음은 두 개를 질 속으로 집어넣는다.
그주위의 근육을 죄었다가 다시 넓히도록. 탐폰을 사용하게 되면 자신의 신체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다.
그곳이 예민한 것과 살찐 게 무슨 연관이 있냐고 하지만 대부분은 살이 찌면 여성으로서의 가치를 덜 느낀다.
자신스스로 즐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은 꼭 필요하다.
대부분의 아내들은 남편들이 아랫배 등 살이 찐 곳을 만지기만 해도 부끄러워 돌아눕거나 아예 만지지 못하게 한다.
* 아랫배 단련 체조를 한다
힘만 세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 힘을 어떻게 적절하게 통제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복근강화운동을 통해 복근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그 근육을 통제하는 힘을 기르도록.
어깨너비만큼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린다.
그 상태에서 손을 가슴높이로 들어올리든 허리에 얹든 편한 대로 한다.
그런 다음 앞뒤로 마치 마이클 잭슨이 엉덩이춤을 추는 것처럼 흔들어댄다.
더 많이 흔들어댈수록 좋다.
질근육에도 힘을 주도록.리드미컬하게 움직일수 있는 단계에까지 가면 어느 정도 복근은 물론 근육을 통제하는 능력이 길러진 것.
누워서 양다리를 세우고 전후 좌우로 움직이는 방법도 있다. 방법은 간단해 보이지만 복근 및 질근육이 단련될 때까지 약간의 인내력을 요한다.
* 쪼그리고 앉아 걸레질을 한다
요즘은 걸레 대신 물걸레 청소기를 이용한다.
그러나 옛날 어머니들처럼 쪼그려 앉아 오리걸음을 하면서 걸레질을 하면 질근육이 당겨진다.
어머니들이 밭 매다가 아기를 쑥 낳았다는 게 다 이런 이유였던 것.
일부러 오리걸음을 할 필요없이 부지런히 걸레질을 하자.
* 빙글빙글 훌라후프를 돌린다
훌라후프를 돌리면 허리가 가늘어질 뿐 아니라 복부 근육 전체가 단련되는 효과가 있다.
걸레질하는 틈틈이 훌라후프를 하는 건 어떨지.
* 계단 두 개씩 오르기
죄는 힘을 말할 때 질근육뿐만 아니라다리도 상당한 작용을 한다. 평소 다리를 단련시켜 두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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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로빅을 하면서질근육 단련기계를 이용했다
흔히 타이밍을 못 맞춘다고들 한다.남자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이 말은 여자한테 더 해당사항이 많다.
힘쓰는 것보다 타이밍을 잘맞추는 게 더 어렵다."힘줘!""그걸 딱딱 못맞추냐! "한동안 많이 듣던 구박이었다.
힘줘야 할 때 재빨리 힘을 줘야 하는데 난 좀 둔했던 것이다.생각다 못해 에어로빅을 시작했다.음감은 물론,유연성도 없어 어쩌다 나이트에 가도 기둥 뒤에 숨어 있던 사람이 나였다.
에어로빅을 꾸준히 하니까 몸에 유연성이 붙는것 같았다. 에어로빅을 한 지 1년쯤 지났을 때 어느날 잡지를 보다가 기구 안내문을 보게 되었다. 6개월 할부로 거금을 들여 샀다.
기구를 몸 속에 넣고 있으면 전기가 흐를 때마다 움찔움찔 질근육이 경련을 일으켰다.
그순간에 움찔,하는 것인데 내가 가만 있어도 알아서 반응했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남편이 힘주기를 바라는 어느 순간에 움찔움찔 힘을줄 줄 알게 되었다.
: 시간 날 때마다 케겔체조를 했다
출산 후 요실금에 시달렸다.재채기나 기침을하면 나오는 것은 물론 웃기만 해도 팬티가 흠뻑 젖어 얇은 바지는 입을 엄두를 못 냈다.
게다가 방광염까지 걸려 쓰라렸다.
나이가 젊은 여자가 요실금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도 창피하고,그리고 출산 후에는 모두 그런 증상을 겪는다고 해서 병원에 안 갔다.
내게 조언을 해준 친구는 출산한 지 3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재채기를 하면 오줌이 나온다는 것이었다.출산한 지 한달쯤 되었을 때부터 케겔운동을 열심히 했다.
틈이 날 때마다 5~10분씩 하루 종일 했다.틈틈이 윗몸 일으키기도 같이 했다.
처음에는 케겔운동을 5분한다는 것이 너무너무 힘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유모차 끌고 나가 장보면서,버스 타고 외출할 때 등 시간과 장소를 안 가리고 한다.
한 번 할 때마다 30분이든 1시간이든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도 있다.
윗몸일으키기도 처음에는 10개도 안되었는데 지금은 1분에 70개 정도는 한다.
그 덕분에 죄는 힘은 예전보다 훨씬 강해져서 애엄마 되면서 밝힌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아직도 헐겁다는 느낌은 없어지지 않는다.아마 더 노력을 해야 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