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과 풍수

[스크랩] 명당도

발란스건강 2017. 3. 17. 17:57

 

 

 

-명당찾기 목차부분 설명-

풍수이론의 구조는 대체로 용, 혈, 사, 수의 4대 구분을 따릅니다. 이 네가지 요인을 분석하는 방법으로는 간룡법, 장풍법, 득수법, 정혈법, 좌향론, 그리고 형국론 등이 있습니다.


<간룡법>은 용의 흐름을 보고 그 산이 생기가 흐르는 산인지 죽은 산인지를 판단하는 방법입니다. 우리 땅 정기의 원천인 백두산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 뒷산(진산)에 이르는 
산맥이 힘있게 끊어지지 않고 잘 달려왔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 살아 있는 용처럼 산맥이 끊어지지 않고 생기 넘치게 뻗어 있으면 좋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장풍법>은 주산을 중심으로 명당 주변 산세를 살피는 방법입니다. 명당 주변의 산세가 포근하게 사람을 받아들일 지세가 되어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 무정하게 돌아앉았거나 외면하면
산세는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좌향론>은 방위론이라고도 합니다. 지세의 기운이 방향에 따라 차이가 나는 과정을 분석하는 이론입니다.

 

<형국론>은 땅을 호랑이, 소 등 짐승이나 매화, 연꽃 등 식물, 또는 사람 모양으로 규정하고 비유된 동식물들의 생태적 특징을 통해 생기가 모이는 형을 찾는 방법입니다.

 

 

-기본적 명당도 그림설명-

 

 

득수(得水)
혈에서 보아 혈 앞으로 흐르는 물이 처음 시작되는 곳이나 물줄기를 말한다.

명당(明堂)
 

혈을 포함한 주변의 평평한 땅으로 생기가 응결된 지점이다. 즉 혈이나 혈장보다는 좀더 넓은 개념으로 쓰인다.
산이 흘러내려온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물이 흐르는 것이며, 일명 '역수(逆水)'라 한다. 즉 혈을 향해 몰려오는 물길이다.


백호(白虎)
혈의 우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살(殺·煞)
사람이나 물건 등을 해치는 독한 기운.


소조산(小祖山)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키는 입수가 있기 직전에 생기가 집합 된 산으로 주산(主山) 혹은 현무라 부른다.


수구(水口)
혈에서 보아 물이 최종적으로 빠지는 지점을 가리킨다.


안산(案山)
이것은 혈 앞 낮게 엎드린 산으로 주인이 손님과 마주앉은 책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높으면 눈썹 정도고 낮으면 심장의 위치로 보여야 좋다.


역수(逆水)
물길이 혈을 향해 들어오는 형상으로 풍수는 재물이 몰려온다고 해석하여 귀하게 본다. 명당수라고도 한다.


용(龍)
산줄기를 가리키며 일어섰다 엎드렸다 하는 산줄기를 용이 꿈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으로 본 것이다.


입수(入首)
혈을 만들기 위해 최종적으로 생기 에너지를 응결시킨 곳.


정혈(定穴)
생기가 응집된 곳을 정하는 방법으로 형기론에서는 간룡법, 장풍법, 정혈법이 있고, 이기론에서는 득수법, 좌향법이 있다.


조산(朝山)
혈 앞쪽의 안산 너머로 높고 웅장하게 서 있는 산으로 보통 주작이 라 한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주산(主山)
혈을 맺게 해주는 혈 뒤쪽에 높게 솟은 산을 일컫는다. 마을이나 도읍지를 보는 양기론 풍수에서는 진산(鎭山)이라 부른다.


주작(朱雀)
혈의 앞쪽에 높게 솟은 산을 가리키며 보통 조산(朝山)과 같은 개념이다. 모양은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우아하고 수려한 것을 제일로 친다.


중조산(中祖山)
태조산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혈 쪽으로 내려오면서 다음으로 웅장함을 갖춘 산이다. 국립공원이 들어선 명산은 대개가 중조산에 해당한다.


청룡(靑龍)
혈의 좌측으로 뻗어내려 혈을 감싸는 산줄기로 혈의 생기를 보호하고 바람을 막아준다.


태조산(太祖山)
혈의 발원이 되며 혈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서 위용이 빼어난 산이다. 한국의 태조산은 백두산이다. 
 

파(破)
물이 빠지는 곳을 패철로 감결한 말이다. 천간 자로 빠지면 천간파(天干破)이고 지지 자로 빠지면 지지파(地支破)이다.


현무(玄武)
주산을 말하며, 거북이처럼 원만한 산세로 혈을 향해 예를 표하듯이 고개를 숙인 것을 제일로 친다.


혈(穴)
생기가 응집된 명당 중에서 생기 에너지가 최대한도로 응집된 지점을 말한다. 혈장(穴場)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간룡법 부분 설명-

방금전 목차설명에서 말했듯지 간룡의 용은 산 또는 산맥을 가리킵니다. 산의 웅장한 모습과 산맥의 유장한 흐름은 용을 연상시킵니다. 그리고 산맥은 곧 산에 감추어진 
정기가 흘러다니는 통로로서 간룡은 그 좋고 나쁨을 가르는 법입니다. 이 땅의 모든 산은 태조산에서 갈라져 나왔으며 그 흐름이 깨끗하고 씩씩하며 의젓한 것을 으뜸으로 칩니다.
여기서 태조산은 백두산을 말합니다.

거시적 안목에서 산룡이 지시를 내뿜는 땅기운이 결집된 장소, 곧 명당은 산맥의 말단이나 주변분에서 평지와 만나는 곳에 분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줄기의 흐름이 왕성한 곳은 상당히 넓은 지역의 생태적 건강성을 뒷받침해 주는 곳이기 때문에 비워 두어야 합니다. 
풍수에는 "명산에 명당없다"는 금언이 있습니다. 
이 말은 명산이 갖고 있는 커다란 생태적인 기능, 차원 높은 자연의 역할을 강조한 말이기도 하겠지만, 
명산은 명당을 만들어주는 근원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지 그 자체로 명당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산의 흐름을 살필 때에는 먼저 산의 조종(祖宗)이 되는 산의 형태를 살핀다. 조종은 나무의 뿌리이나 물의 근원과 같은 것이다. 
나무뿌리가 크면 그 줄기와 잎이 많고, 물의 근원이 깊으면 물줄기가 길고 먼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때문에 뿌리가 되는 산을 알게 되면 산의 멀고 가까움, 길고 짧음, 산이 품고 있는 기의 경중이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산의 표정과 기세, 형세, 성질, 기운을 면밀히 살피고 혈장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가를 살피는 방법이 간룡법이다.

 

간룡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산에서 주산을 거쳐 혈장에 이르는 맥의 연결이 생기발랄한가를 보는 것이다.

 

 

출처 : 우소인~
글쓴이 : 으뜸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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