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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편의 빤짝재치 한마디

발란스건강 2016. 11. 23. 14:09

 

 

 

남편의 빤짝재치 한마디

 


이웃집에 다녀온 순이 엄마는 무척 속이 상했다. 
이웃집 여자가 생일 선물로 남편에게

화장품 세트를 받았다고 자랑 했기 때문이다.

 

 

 


순이 엄마는 남편에게 막 신경질을 부렸다.

"옆집 짱구 엄마는 생일 선물로 화장품 세트를 받았는데

 

당신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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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내 생일 때 통닭 한 마리로 때우고-"

그러자, 순이 아빠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쯧쯧, 그 여자 참으로 불쌍한 여자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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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여자가 불쌍하다니

무슨 말씀이에요"

 

 



남편 왈.

"짱구 엄마가 당신처럼 예뻐 봐,

 화장품이 뭐 필요 하겠어?"

 


 

 

보리밥 한쌍 차려습니다.

  맛나게 드시고  모두모두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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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황혼열차(黃昏列車)
글쓴이 : 이 소 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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