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나라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슬로베니아 여행길의 블레드 호수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것을 느끼게 하는 여행이다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는 그림같고 동화속의 한 장면과도 같은 경치를 자랑한다
국토의 3분의 2가 숲이라는 슬로베니아는
스웨덴, 핀란드와 함께 세계 3대 '숲의 나라' 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의 11분의 1에 불과하지만
푸른 녹음과 에메랄드 빛 호수가 어우러진 알짜배기 여행지다.
호수 안 조그만 섬 정상에
아주 아름다운 성당이 얹혀 있는 것이 한 폭의 그림이다.
여기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뱃사공이 노를 젖는 배를 이용해서 들어 갈 수 있다.
호수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동력을 쓰는 배는 운항을 할 수없고
호수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동력을 쓰는 배는 운항을 할 수없고
오직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배 플레타나(Pletana)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 뱃사공들은 대대로 집안으로 내려오는 직업이라 한다.
나룻배 정원은 25명
사람을 태우고 뱃사공 한명이 노를 젓는데
이 뱃사공들은 가업으로 전해지고 있는 남자만이 할수 있다네요
불레드섬에는 오래전부터 이곳을 지켜온 바로크식
성모승천 성당이 자리잡고 있다. . 성모승천 성당안에는 소원(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종이 있어 많은
이들이 종을 친다.
성에 올라가려면 99개 계단이 있는데
신랑이 신부를 업고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면 행복하지는 전설이 있어요
. 성모승천 성당안에는 소원(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종이 있어
많은 이들이 종을 친다.
이곳에 살던 어느 여인이 남편이 죽고 혼자살면서 재산을 털어
이 성당에 종을 만들었는데
잘못하여 호수에 종을 빠르리게 되었다.
여인은 이후 수녀가 되어 수도생활을 하다가 죽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 교황이 새로 종을 만들어 달아주면서 종을 3번치며 소원을
말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고 한다.
'쥴리앙 알프스'의 푸른물이 고인 천연호수 블레드 湖
그 곳의 절벽 100m위에 세워진 블레드성은 천연적인 요새를 넘어
호수가 만들어준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기에 충분하였다.
겨울이 되면 흰 구름이 보이는 쥴리앙 알프스가 하얀 눈으로 장식을 하며
이곳의 푸른 물과 대비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주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건너편 나룻터에서 바라 본 블레드성의 모습
마치 그림속의 풍경처럼 아름답다.
줄리앙 알프스를 배경으로 호숫가 블레드성
이곳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슬로베니아 사람들은
노후에 여기에서 노년을 보내는것을 꿈꾸며
여행객들중에서도 이곳의 풍경에 반하여 이곳에 터를 잡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블레드 섬에서 나와 산비탈의 블레드 성으로 올라갔다.
가파른 산 절벽위에 있는 블레드 성은
1,000년 전 독일의 헨리 2세 황제가 주교에게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 블레드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높은 산 절벽에 세워진 성은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답다.
100m 절벽위에 세워진 성안에 우물이 1,000년의 세월이
흐름을 이어준 것 같다.
옛날 왕족들이 거주하던 방을 이용하여 박물관을 만들어
당시 유물들을 보관전시하고 있다.
1,000년의 세월동안 왕족과 귀족들의 숨겨진 애환도
지금에 와서는 평민들의 볼거리로 변해있다.
1,000년의 세월동안 왕족과 귀족들의 숨겨진
지금에 와서는 평민들의 볼거리로 변해있다.
깎아지른 절벽에 요새처럼 지어진 성벽에 누구도 범접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800년 동안 유고슬라브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주교가 살고 있다고 한다.
블레드성에서 바라본 블레드 호수
그리고 호수안의 섬과 교회..
줄리앙 알프스 산맥으로 둘러쌓인 블레드 호수 마을
'줄리앙의 진주'라고 블리우는 호반의 휴양지. 성벽에서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블레드 호수 주변의 경치는 매우 아름답다.
블레드 성과는 어울리지 않게 현대식 건물들로 블레드 시가지가 조성되었지만,
예쁜 교회들이 블레드 호수와 어우러져 이국적인 그림으로 그려진다.
◈아름다운 황혼열차◈
-카페지기 석양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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