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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뇌졸중에 좋은음식, 예방하려면 "이것"챙겨먹어라

발란스건강 2016. 1. 2. 09:12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우리나라 국민 10만 명 중 95.8명이 사망하는 원인질환으로 우리나라는 뇌졸중 사망률 세계 5위의 고위험 국가이다. 일반적으로 뇌졸중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만성질환자가 어려지면서 덩달아 뇌졸중 환자 연령층도 점점 젊어지고 있다. 특히 한번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심한 경우 반신 마비나 사지 마비, 언어 장애, 치매, 우울증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뇌졸중(stroke, Cerebro-Vascular Accident)이란 우리의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정상적인 혈액 공급이 이뤄지지 못해 그 부분의 뇌 기능이 갑작스럽게 손실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질환을 말하는데,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로 구분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운동마비, 감각마비, 의식저하, 언어장애 등이며, 주요 원인은 고혈압과 동맥 경화증이지만, 이상지질혈증, 당뇨, 비만, 소금의 과잉 섭취, 정신적 긴장, 흡연, 음주, 가족력 등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뇌졸중은 사람들의 몸이 추위에 적응하기 전인 초겨울에 발병하기 쉽다. 그 이유는 우리가 추위에 채 적응을 못 했을 때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 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비만, 흡연 등 좋지 않은 생활 습관(위험 요인)의 영향을 받게 되면 뇌졸중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두통을 느끼는 중년 남성

최근 많은 연구에서 칼륨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혈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혀지고 있다. 이탈리아 나포리 페데리코 2세대학교의 Pasquale Strazzullo 박사의 연구 결과 칼륨을 하루에 1.64g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약 21% 낮았고, 기타 심혈관 질환 위험률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칼륨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혈관 손상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단, 신부전 환자나 칼륨 저하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뇌졸중 및 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금과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탄수화물의 경우 과다섭취하면 중성지방 상승의 요인이 되어 체내 지방질 축적을 유발하므로 쌀이나 밀가루보다 현미, 잡곡, 메밀 등의 통곡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뇌졸중에 좋은 음식, 칼륨이 풍부한 웰빙푸드 4가지

1) 다시마

다시마는 신체 장기인 위에서 알긴산과 칼륨이 분해된다. 이때 칼륨은 체내에 흡수되고 알긴산은 소장으로 이동해 소장에 있던 나트륨과 붙어 체외로 배출된다. 따라서 체내의 칼륨을 늘리고 나트륨을 줄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2) 감자

감자에는 쌀의 16배나 많은 칼륨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주성분은 당질이지만 비타민 B1, B2, C 등이 매우 풍부하며, 감자의 비타민C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는 이점이 있다.

3) 고구마

고구마는 특히 칼륨 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피로를 막는 효과가 있다. 칼륨은 인체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과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으로 혈압을 조절하므로 가벼운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한다.

4) 바나나

바나나의 영양소 중 칼륨은 100g당 360㎎이 함유되어 있어. 칼륨과 나트륨 비율이 440대 1로 사과의 90대 1보다 월등히 높다. 또한, 소화가 잘되는 과당이 함유되어 있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한다.


 

 

출처 : 사랑하는사람들의 인생
글쓴이 : 절영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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