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로 뉴질랜드 감동시킨 30대 엄마♡
네 살배기 아들 자동차사고로 숨지게 한 청년 용서 아들을 숨지게 한 10대 청년을 용서한 에마 우즈라는 30대 여성이 '올해의 뉴질랜드인'으로 선정되면서 다시 한 번 많은 사람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도력 등을 보여준 뉴질랜드인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37세의 '엄마' 우즈에게 수여됐다. 갈등과 복수가 만연하는 사회에 감동과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11일 그녀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막내 나얀(4)과 함께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인도를 걸어가다 애슐리 오스틴(17)이란 청년이 운전하던 자동차가 인도로 뛰어드는 바람에 나얀이 그 자리에서 숨지는 사고를 당했다. 우즈와 제이콥도 당시 상처를 입었다. 그를 감옥으로 보내서는 안된다고 요청했다. 또 오스틴에게 인생을 이번 일로 파멸시키지 말라고 당부하는 한편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오스틴을 따뜻하게 다독여주기도 했다. 있었다"면서 "그러나 사고를 낸 오스틴에게 화를 낸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결국 그런 식으로 에너지를 쓰는 건 잘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용서였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것이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 몇 개월에 걸쳐 서서히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사실을 알면 알수록 그 같은 용서의 감정도 깊어갔다"고 덧붙였다. 문제를 더욱 넓은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 지적이면서 사랑으로 충만한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지 모른다는 생각도 든다"고 설명했다. 함께 과자를 만들던 나얀이 이제는 가족들 곁에 없어 더욱 가슴이 아파온다고 말했다. 구금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벌을 받았다. 인간의 깊이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처럼 엄청난 비극 앞에서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사태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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